삼성 대형 디스플레이, 美서 절전기능 인정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01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美 '에너지 스타 5.0' 인증 획득

삼성 디스플레이의 친환경 기술이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1일 삼성전자는 자사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스타(Energy Star) 5.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FD는 공공장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로 미국은 올해 처음으로 이 부문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시행했다.

32인치 제품은 소비전력 기준 122W 이하, 52인치 제품은 324W 이하를 충족시켜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영상 신호가 입력이 되지 않으면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32~52인치 전 제품이 에너지스타 5.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친환경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LED 모니터 전 모델 역시 에너지스타 5.0 인증을 획득, 친환경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제품 기술 뿐 아니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유해 물질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