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년 연속 스노우보드 대회 후원에 나선다.
1일 LG전자는 국제스키연맹과 2010~2011 시즌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8-2009 시즌부터 3년째 후원에 나선 것.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더모트 보든 부사장은 “지난 두 차례 후원으로 LG브랜드를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세계에 알리게 돼 1년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LG전자는 경기 사진과 동영상을 광고·판촉·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광고판과 제품 체험부스 등을 통해 LG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됐다.
LG전자는 방송중계를 포함해 경기장 안팎의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3000만 달러 이상의 후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