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택(오른쪽) KIST 원장과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9일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9일 KIST 본원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협정을 계기로 KIST는 대개도국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홍택 원장은 “KIST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KIST 연구원을 대상으로 ODA와 국가브랜드 가치제고란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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