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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주 판매량 전년비 8.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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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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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국내 소주시장이 전년비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금년 1월 국내 소주 판매량은 905만5000상자(360ML 30본입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35만2000상자에 비해 8.4% 증가했다.

제조사별로는 진로가 전년대비 30.3% 증가한 458만 상자를 판매해 전체시장의 50.6%를 차지했으며, 롯데는 120만5000상자를 판매해 전체시장의 13.3%를 차지했다.

또 무학은 점유율 8.9%로 전체시장의 3위를 차지했으며 금복주와 대선은 각각 시장점유율 8.6%, 6.5%로 업계 4, 5위를 차지했다.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47.2%(1~12월 48.3%)로 일시적 하락 현상을 보였으나 올 1월 50.6%로 상승해 소주시장 수성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참이슬 리뉴얼을 위해 유통재고를 줄여가는 과정에 점유율 하락요인이 있었으나 금년 1월부터는 리뉴얼 참이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자체 집계한 2월 판매실적도 점유율 50%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시장에서는 1월에 435만7000상자가 판매됐으며 이중 진로가 76.5%, 롯데가 22.6%를 차지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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