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12개 초·중·고교와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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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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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서울시 교육청과 청소년 금융교육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지원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총 12개교를 모집해 '금융교육 협력학교'를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교육 협력학교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다.

금융교육 협력학교는 각 학교에서 5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총 10시간(강사 방문교육 8시간, 한국거래소 홍보관 견학 2시간)의 금융교육 수업을 한다.

초등학교 방문교육에서는 초등 금융교육 강사가 투교협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안인 '꿈꾸는 투자교실'을 기초로 우리 생활속의 경제와 금융와 부자들의 경제학 등을 설명한다.

중·고교 방문교육에서는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경제 및 자본시장의 이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 금융 지식을 교육한다.

서울시 교육청 관할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25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 (http://www.kci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문의는 2003-9454~5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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