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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마추어 드리프트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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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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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7일까지 총 20회 열어

   
 
지난 13일, 충남 서산에서 개최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 에서 전문 강사들이 드리프트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한다.

한국타이어는 건전한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20회에 걸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스쿨’을 연다고 14일 밝혓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드리프트 스쿨을 개최해 온 바 있다. 올해는 개최 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올해 참가자들은 안전운전 및 드리프트 이론 교육 후 전문 강사와 함께 원 선회, 8자 선회 ,J턴, S코너 연속 드리프트 등 실전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모터스포츠 대회 기간 중에는 사이드 브레이크 사용, 클러치 킥 등 실전 테크닉 교육을 대회 트랙에서 받을 수 있다.

   
 
 S코너 연속 드리프트를 시연하고 있는 전문 강사의 모습.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이 교육을 위해 한국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8강 경력의 전문 드라이버 6명을 강사진으로 배치했다.

또 각 등급별 승급 심사를 통해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승급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 과정 이수 참가자들에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13일 충남 서산 현대파워텍 주행시험장에서 일반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드리프트 스쿨에 첫 참가한 정대규(20세, 서울) 씨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서킷에서 직접 드리프트를 배울 수 있어 짜릿하고 스릴 넘쳤다”고 말했다.

   
 
 30명의 드리프트 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자동차 산업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혁신기술의 원천인 모터스포츠 산업에 꾸준히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MK 홈페이지(www.ddgt.co.kr)에서 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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