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가는 8200원 기준으로 대한생명의 시가총액은 7조1000억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손보업과 비교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고 낮아진 공모가는 단기 상승여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삼성생명의 상장 승인으로 올해 상반기 보험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2.1%에서 약 5.4%로 증대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당분간 생보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을 향유할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평균 예정이율이 6.4%로 이차역마진이 발생하고 있으나 고금리 부채 만기도래 및 금리연동형 상품 의 비중 확대로 지속적으로 감소,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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