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 4공구 일대 송도하수종말처리장 증설 터에 하루 2만㎥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 재이용 시설과 가압펌프장, 길이 10㎞ 관로 설치 등 2단계 생활하수재처리 시설 확대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에는 25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 12월 완공, 2011년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1~4공구에는 지난해 5월 완공돼 운영 중인 송도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물이 하루 6000t의 재이용수(수질3등급)를 화장실, 공원, 도로청소 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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