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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 5월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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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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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통공사, 시험안전운행 실시…국내 최초 도심형 모노레일

인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일대를 오갈 월미은하레일이 오는 5월말께 개통된다.

1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첫 도심관광용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의 심층적인 시험안전운행 등을 거쳐 당초 예정보다 2달여 늦은 5월말께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독일의 TUV, SUD 등 국내외 전문기관의 시험 운행을 통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중심으로 제작과 설계, 부품 사용 등 전 부문에 대한 막바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사업비 912억 원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은하역(지하철 1호선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문화의 거리역~이민사박물관역~인천은하역 구간 6.1㎞를 순환하게 된다.

최대 70명까지 탈 수 있는 열차가 지상 7~18m 높이에서 월미도 한 바퀴를 30분 만에 돈다. 운행속도는 시속 15~20㎞로 열차 안에서 인천 앞바다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또 각 역사 옥상에 조성된 그린정원에서 차를 마시거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도 있다.

월미은하레일은 열차 3대(예비용 2대 제외)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 선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월미은하레일 역사 인근에는 연 100만명 이상이 찾는 월미공원과 차이나타운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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