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기념주화' 판매를 대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연아 기념주화는 금화와 은화 2종 세트(100만1000원) 700개와 1온스 색채은화(12만1000원) 2만개 등 2종류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예약기간은 22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교부기간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기념주화 제조사는 호주의 퍼스 조폐국(Perth Mint)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누린 국민적 감동의 순간과 영광의 기쁨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이번 기념주화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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