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 사장은 한국 시장에 기반을 두고 그녀의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필리핀 시장에서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허벌라이프에 따르면 정 사장은 15년간 세일즈, 고객지원, 마케팅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 한국허벌라이프 최초 여성 CEO로 취임했다. 이후 국내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계속적인 수직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취임 이래 계속적인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이뤄왔고 72개국에 진출한 허벌라이프 지사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 세계 5위(매출기준)의 괄목한 만한 성장을 견인한 바 있다.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빌 란 수석 부사장은 "정영희 사장은 2006년부터 한국시장의 현저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확고한 사업 기반을 이뤄내면서 다른 지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필리핀 시장에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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