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8년 8월부터 20개월 동안 모두 5조522억원(3501건)에 달하는 사업을 심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현재 50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란 예산집행 과정에서의 낭비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발주와 설계변경 과정의 원가를 심사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복지사업 확대 등 서민 생활의 안정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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