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경화합과 건전한 노경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선언문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사회적 책임의 적극적인 실천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노력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가 서로 협력해 국민의 소중한 예금을 지키는 금융안정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자회사 및 영남지사 폐지 등을 통해 조직을 15% 이상 축소하고, 전직원 임금의 5% 삭감, 조합비 50% 인하를 등의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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