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역사를 기록·관리하는 '사록보존팀'이 새로 생긴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 발전과 변천사를 기록해 보존키 위해 자치행정국에 사록보존팀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
사록보존팀은 행정5급(사무관)을 팀장으로 행정직과 기록연구직, 학예연구직, 기능직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이 팀은 공공 및 민간기록물(역사자료)을 수집·관리하는 하고, 사진과 동영상 등 시청각 기록물을 생산·수집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주요 사업에 대해 사업 이전의 상황과 중간 과정, 사업 후 상황을 기록하게 된다.
수집된 자료는 온·오프라인에 전시하고 앞으로 각종 사업에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기록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돼 있지 않았다"며 "시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보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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