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T 부회장 "기존 통신 벗어나 새 사업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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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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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사진)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강연회에 참석해 '탈 영역을 위한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통신시장은 고트래픽, 저수익의 시장으로 변하고 있어 기존 사업에서의 소모적인 경쟁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이를 수 있다"며 "사양산업인 통신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나가야한다"며 탈통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탈통신이란 통신선에 의존하는 '빨랫줄 사업'에서 과실이 열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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