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침몰] 靑, 안보관계장관회의 재소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27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다시 소집해 서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의 대책을 논의한다.

청와대 핵심참모는 이날 "이 대통령은 어젯밤에 이어 오늘 오전 경내 지하별관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관저로 잠시 자리를 옮겨 실시간으로 상황보고를 받았다"면서 "이후 오후 4시께 다시 지하별관에서 회의가 속개됐다"고 말했다.

오후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과 함께 백령도 인근현장을 찾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이상의 합참의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참모는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로선 북한 개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