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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 |
지난 15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해 한나라당 대변인, 총재 비서실장, 기획위원장 등 일찌감치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고 17대 국회에서는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 정책위의장 시절에는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정당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중립'을 표방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를 맡았다.
18대 총선 공천 당시 `현역 물갈이' 바람 속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새 정부의 두번째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기용되며 재기했고, 지난해 8.31 개각 때 대통령 정무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온화한 이미지와 함께 당적과 계파를 넘어서는 폭넓은 대인관계가 강점이라는 게 주위의 평. 백봉신사상 초대 수상자일 만큼 매너좋은 `신사'로도 불린다. 부인 채승원(64)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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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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