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시티, 딤섬& 차이나 레스토랑 '몽중헌' 안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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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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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CJ엔시티는 8일 딤섬 & 차이니즈 레스토랑 ‘몽중헌’을 청담동에 이어 안국점에 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꿈속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몽중헌은 홍콩스타일의 딤섬과 콘지(중국식 죽), 중국 남부 광둥·후난요리를 특화시켰다.

특히 안국점은 중국 광저우 영빈관 호텔 출신의 황시아홍 주방장이 직접 딤섬을 빚는 모습을 1층의 시원한 통 유리 오픈 키친을 통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는 부추와 새우가 담긴 구채교 등 30여종의 딤섬을 비롯해 매콤한 맛의 등룡고추 꽃게튀김, 자연송이와 아스파라거스, 광동식 전가복 등도 마련됐다. 

또 총 9개의 다양한 크기의 룸과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100여종의 와인은 비즈니스 모임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페골목, 갤러리 및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특별한 외식공간으로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훈찬 CJ엔시티 마케팅 팀장은 “몽중헌은 딤섬의 맛을 한 차원 높임으로서 중식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안국점을 통해 강북지역에서도 몽중헌의 깊이 있는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중헌 안국점은 오픈을 기념해 16일까지 3만원 이상 주문 시 딤섬 1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 중국 공자가문에서 만들었다는 공부가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선보인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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