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장관, 김포시 구제역 상황실 방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김포시청에 마련된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이동통제소를 찾아 현장요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당부했다.

장 장관은 "구제역이 내륙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김포시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해 농식품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장관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구제역 특별검역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여행객 대상으로 구제역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인천공항 내 여행사를 방문해 상담직원을 격려하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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