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린 인증 사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배우 최다니엘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인증 사진과 글을 올렸다.
최다니엘은 지난 9일 오전 1시 20분 경 디시인사이드 '지붕뚫고 하이킥'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최다니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적었다.
그는 "그동안 '지붕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붕킥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이런일 저런일이 다 있었지만 무엇보다 배우로서 캐릭터를 잘 살리려고 무지무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또 "고민도 엄청하면서 그렇게 저렇게 반년이 지났다" 같이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사실 보이는 건 배우뿐이지만 한 작품에 참여한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더 많은 찬사를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다음 작품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말미에서는 "컴맹이라 인증 사진 올리려다가 창을 두번이나 닫았다"며 "뭐가 '500을 넘었다'고 한다, 그냥 패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다니엘은 지난 1월 신세경이 남긴 글을 보고 "세경이도 왔다 갔네요? 이녀석 언제 왔다 간거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악수를 요구하는 네티즌 들에게 "몽땅 악수! 성의없는 거 아님"이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