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테란 황제 임요환.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 게이머로 '황제'란 별칭을 얻은 임요환(30)이 8살 연상의 배우 김가연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3일 임요환의 소속사인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2년전이 아닌 최근에 사귀기 시작했다며 처음 시작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고 전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코리아 하우스 e스포츠 개관식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차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당시에는 서로 교제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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