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 '글로벌 파생전문가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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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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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산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과정'을 부산 현지에서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옥기율 부산대교수, 이범철 부산시청 금융중심지기획단장, 백명현 금융투자협회본부장.

이번 과정은 '해양·파생금융을 중심으로 한 특화금융중심지'를 목표하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요구에 적극 부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국내 최고 금융공학교수진과 전문가가 실무강의를 담당한다.

아울러 이 분야에서 아시아 최우수 대학인 홍콩대학교에서 현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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