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에 의해 안전문제가 제기된 렉서스 GX460의 전세계 판매를 중단한 데 이어 이 차량의 생산도 16일부터 28일까지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케우치 리리코 도요타 대변인은 이날 "일본 다하라 공장에서 16일부터 28일까지 렉서스 GX 460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우치 대변인은 이 차량의 판매가 중단된 데 따라 생산도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생산 라인이 다른 모델도 제작하는 만큼 전체적으로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케우치 대변인은 전 세계에서 렉서스 GX460을 생산하는 공장은 다하라 공장이 유일하다고 설명했으나, 얼마나 많은 차량이 생산되는지 공개하는 것은 거부했다.
도요타는 이에 앞서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가 이 차량을 '사지 말아야 할 차'로 평가한 데 따라 전 세계에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핸들링 검사에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회전하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자 차량 뒤쪽이 미끄러졌으며 실제 운전 상황에서는 자칫 전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구매하지 말 것을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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