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목동 KT체임버홀 정기공연에 다문화가족 및 주한외교관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마가렛 클락케이시 주한 가나 대사(가운데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다문화가족,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KT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및 주한 가나 대사를 비롯한 70여 명을 초청,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음악회를 즐기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마가렛 클락케이시 주한 가나 대사 등 주한 외교관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음악회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지난 달에도 KT국제전화국 직원들과 함께 ‘다문화아동 olleh소원 꿈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구성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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