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미 경제가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 대담프로그램인 '미트더프레스(Meet the Press)'에 나와 "10%에 가까운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것이지만 미 경제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경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고무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민간부문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업계의 경기도 전보다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rasko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