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획] SKT 고객만족 프로젝트 가동 - (상) 통신비 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0 1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온가족 할인제 최대 50% 요금 절감…업계 최초 1초 단위 요금제

   
 
SK텔레콤은 통신비 절감 혜택을 모든 가입자가 누리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1초 단위 요금체계를 도입,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이동통신시장의 가입자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마케팅 보다는 양질의 서비스 위주 경쟁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수단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1초당 요금체계 도입 등 통신비 절감 △부가서비스 이용 소비자 편익 증대 △첨단 고객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만족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본지는 3회에 걸쳐 SK텔레콤의 고객만족 프로젝트에 대해 분석해 본다.

SK텔레콤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망내할인, 1초 단위 요금체계 등을 통한 통신비 절감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망내할인 요금제인 'T끼리 온가족 할인'에 가입한 고객은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에 가입한 가족들의 가입기간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는 온가족 할인 요금제는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최근에도 일 평균 6000명 이상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온가족 할인 요금제에 가입한 정모(주부. 33세)씨는 지난 2008년 SK텔레콤 가입 당시 남편과 합산 가입기간이 20년이 안돼 20%의 할인을 받았으나 이후 친정아버지,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를 추가로 등록하고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까지 가입해 현재 최대할인폭인 50%의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정씨가 현재까지 받은 할인혜택은 본인 43만원, 가족 모두를 합치면 113만원에 달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온가족 할인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의 해지율을 기존 가입자보다 30% 정도 줄였다.

고객에게는 통신비 절감을 이통사는 효율적인 고객유지가 가능한 윈-윈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통화료 할인지역인 'T존'을 확대해 1인당 월 평균 3580원의 통신비 절감을 실현시키고 있다.

T존은 고객이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지역으로 등록하면 이 지역에서 통화시 인터넷전화 수준의 통화료를 적용하는 유무선 대체(FMS)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T존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9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은 월정액 2000원을 내지만 1인당 월평균 할인액이 5580원이라는 점에서 실제 3580원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은 최근 T존 서비스 할인지역을 최대 2곳으로 확대하고 알리미 기능 등을 추가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게다가 지난 3월부터는 국내 이통시장 역사 26년 만에 요금체계가 혁신적으로 개편돼 전체 가입자 절반 이상이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1초 단위 요금체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요금체계가 10초 단위여서 11초 동안 통화를 해도 20초의 요금이 과금되던 불합리한 체계가 개선된 것.

SK텔레콤은 1초 단위 요금체계 도입에 따른 요금절감 효과가 월평균 168억원, 연간 20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대부분 초당 요금체계를 도입한 국가들이 적용하고 있는 통화연결요금과 기본과금이 없어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요금절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