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택배 서비스 인증제는 배송기사 및 대리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력 2년 이상의 우수 직원을 선발해 서비스 인증서를 수여하고 매월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260명의 우수 배송기사들이 처음으로 3급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12개월간 일정액의 지원금과 함께 향후 2년 이상 근속할 경우 상위 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이후 각 SM과 대리점 별로 서비스 인증 등급에 따라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 단가 경쟁을 지양하고 서비스로 경쟁할 수 있는 풍토를 정착시켜,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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