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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22일), 각 가정 한 등 끄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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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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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각 가정의 한 등 끄기 행사 참여해주세요."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 간 소등 전국 주요 지역의 건물이 동시에 소등하는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지구를 구하는 나의 작은 실천의 하나로 4월22일 '지구의 날' 저녁 8시 광화문 네거리 등 전국 주요 지역, 건물을 동시에 소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전력 14만KW, 온실가스 약 59t의 감축효과가 있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2,592개 공공기관과 2,285개 공동주택 단지, 약 113만 세 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N타워, 63빌딩, 세종문화회관, 부산의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울산 십리밭대교, 경기도 오이도 빨간등대 등 전국의 주요 상징물과 1357개의 대형건물도 동참한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는 조명이 꺼진 동안 지름 3m의 대형 지구모형이 떠올라 불 꺼진 광화문 거리를 비추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일반 가정에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 실천을 잠시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불필요한 조명 한 등을 끄는 것으로 본 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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