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그리스의 국가신용 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조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3 등급은 투자부적격(정크 등급)보다 네 단계 위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하향 조정이 "그리스의 국가부채 문제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치르는 수준에서 진정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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