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전력의 올 1ㆍ4분기 영업손실이 1조7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폭이 38.8% 줄었다.
26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조57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82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한전은 전기 판매수익 등 1조2182억원의 매출액 증가와 경비절감 등 자구노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기 판매수익은 9조4822억원이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