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류승룡, 이민호에 수줍은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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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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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류승룡이 이민호에게 숨겨둔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개인의 취향> 9화에서 커밍아웃한 최관장(류승룡 분)은 전진호(이민호 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관장은 “내가 마음에 들어 한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들의 자료다”라며 전진호에게 자료를 챙겨주는 호의를 베풀었다.

   
 
 
이에 전진호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받지 않겠다”며 “불리한 싸움이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최관장을 당황케 만들었다.

최관장은 전진호의 태도에 얼굴을 붉히며 평소답지 않게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관장은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최관장은 “거절할지 모른다는 예상에도 내가 보자고 한 건 심심해서요”라며, “관장자리에 있다 보니 왕따 아닌 왕따가 된다 싱거운 친구가 싱거운 짓을 했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최관장의 사랑에 빠진 모습이 웃기면서도 귀엽다”며 “최관장의 짝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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