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KB투자증권이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삼성생명 일반청약 배정물량 31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청약한도는 3만주다. 청약증거금률은 6개 청약 인수단과 마찬가지로 청약금액의 50%이다.
KB투자증권은 이번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이 전체 경쟁률에 상관없이 각 인수단별 경쟁률로 배정하기 때문에 KB투자증권을 통한 청약이 물량 확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온라인 청약은 홈페이지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KB plustar를 통해 받으며, 우수고객에게는 온라인 청약 수수료가 무료이고, 일반고객은 2000원 수수료를 부과한다.
거래실적이 없더라도 청약일 당일까지 KB투자증권 위탁계좌를 개설하면 마감시간 내에 청약에 참여할 수 있고, KB국민은행과 농협,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서 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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