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강서구 및 양천구 소재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의 공조로 태안비행장에서 경비행기 탑승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운항훈련동에서 보잉 767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및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나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조성호 아시아나항공 부기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할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코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소 동경해온 비행의 꿈을 체험할수 있었으며 조종사들과 대화하며 항공기와 조종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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