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총으로는 코도 긁지마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12 0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러시아의 모스코비스키지에 따르면 7일 23살의 러시아 모스크바 경찰관이 법원 안전시설에서 코가 간지러워 총으로 코를 긁다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

비극은 이날 오후 6시 숨진 경사의 직속상관이 그와 전화연결이 되지 않자 동료 경찰들과 함께 그를 찾으러 간 장소에서 벌어졌다.

이들은 문 뒤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책상 아래 엎드려 있는 경사를 발견했다.

이번 사건의 조사관은 살인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는 자살을 암시하는 어떠한 정황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망한 경사는 미혼으로 2007년부터 재직해 왔고, 정신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전혀 없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사고가 난 당일 그는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따라서 조사관은 경사가 코가 간지러워 총으로 코를 긁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기게 된 것으로 단정지었다.

kirstenu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