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불법 수집해 판매한 혐의로 A사 등 게임 관련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게임 아이템 거래를 통해 이익을 보게 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후 자동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오토 프로그램'을 사용해 유명 온라인게임의 아이템을 대량으로 모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치밀하게 게임 아이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보고 거래 내역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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