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는 6월 1~2일 이틀간 일본 동경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일본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상조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부한 유동성과 저렴한 상장비용 등 한국 증시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거래소는 앞서 외국기업 유치지역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중국지역외에 미국과 일본 기업에 대해서도 상장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4월 일본기업중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네프로아이티'가 코스닥에 상장한데 이어 현재 9개 일본기업이 대표주관계약을 맺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클릭증권은 이미 코스닥에서 상장심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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