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노동 가능 인구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인데, 이는 장기간에 걸친 취업노력이 무위에 그치면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 노동부는 지난달 새로 늘어난 일자리 수가 43만1천개로 집계돼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 규모는 2000년 3월 이후 10년 만의 최대에 해당한다.
또 올해 1월 이후 5개월간 늘어난 일자리 수는 98만2천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 수는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이 추정한 51만3천개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 가운데 센서스 조사원이 41만1천명을 차지, 정부부문의 임시직 고용이 일자리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비해 민간부문의 고용증가는 4만1천명으로 4월의 21만8천명에 비해 대폭 감소, 기업현장에서의 정규직 고용 수요가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장전문가들은 민간기업의 고용증가 규모가 19만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비스부문의 일자리 증가규모는 4월중 15만6천개에서 5월에는 3만7천개로 급감했고, 제조업의 일자리 증가도 4월의 6만2천개에서 5월에는 4천개로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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