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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제19회 MTV 무비어워즈에서 '닌자 어쌔신'으로 최고 액션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비는 이 부문에서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내로라 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를 제치고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국배우가 미국 MTV 무비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 배우로는 성룡, 장쯔이, 루시루 등에 이어 다섯 번 째다.
MTV 무비 어워즈는 아카데미나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달리 100%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10대들의 지지가 수상 결과에 큰 몫을 차지한다.
이번 수상으로 비는 미국 내에서 떠오르는 스타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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