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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왼쪽)와 이상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하이리빙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농수특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리빙은 전라남도 도청 서재필실에서 '하이리빙-전라남도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하이리빙은 자사 고객들에게 전라남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라남도의 농식품 브랜드인 '남도미향'의 판매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남도미향 김도출 대표 외 지역 특산물 회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이리빙은 협약식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하이리빙 쇼핑몰(www.hilivingmall.co.kr)을 통해 '남도미향 브랜드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몰인몰(mall in mall) 방식의 남도미향 브랜드관에는 전라남도 우수 특산물 30~40여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하이리빙의 의지를 담고있다"며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리빙은 이미 지난 5월 전라남도 보성군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이 지역 특산물인 보성녹차 등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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