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남, 중저음이 호감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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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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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걸한 사투리는 비호감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맞선이나 소개팅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생김새 다음으로 목소리, 특히 중저음의 목소리에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결혼정보와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최근 미혼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남성의 얼굴 생김새 다음으로 매력을 느끼는 요소’를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8%가 ‘중저음의 목소리’라고 답했다.

이어 ‘벌어진 어깨’(22%) ‘큰 손’(14%), ‘구리빛 피부’(4%), ‘콧수염’(2%)이라고 답했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74%가 ‘소개팅이나 맞선시 남성의 목소리로 호감도가 떨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비호감 목소리로는 ‘진한 사투리의 걸걸한 목소리’(51%), ‘아기 같은 미성’(36%), ‘나이 들게 느껴지는 탁한 목소리’(13%) 등을 꼽았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여성은 남성보다 청각에 예민해 남성의 목소리가 좋으면 그 만남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평소에 술이나 담배 등을 끊는 등 건강관리를 통해 목소리를 가꾸는 것도 맞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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