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메리츠종금증권] 자산8조 확대ㆍ업계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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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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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통합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내년까지 자산 8조원ㆍ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고 2015년에는 업계 5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내놨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증권ㆍ메리츠종금 합병으로 자산과 자기자본을 각각 4조5000억원과 630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단숨에 업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종금ㆍ증권 통합상품 개발=2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같은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금형 예금자보호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 고객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종금ㆍ증권 합병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메리츠종금증권은 첫 종금형 상품인 '메리츠 발행어음'과 '더 CMA 플러스'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은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혜택을 제공한다. 메리츠 발행어음 또한 연 4.0%(1년 가입 조건) 금리를 주는 예금자보호 상품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통합 출범 후 전국 지점별 특성을 살린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소규모 고객 투자설명회와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이벤트 공지가 바로 그것이다.

판매 채널도 다양해졌다. 독립금융판매회사(GA)인 다우자산관리, 윈클래스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역시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영남권에 기반을 둔 다우자산관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원클래스는 서울 강남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특화 전략을 펼친다.

스마트폰 열기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 또한 강화하고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아이메리츠'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매매 서비스도 개발에 들어갔다.

◆부동산 PFㆍIPO 적극 지원=업계 내 독보적 부동산 전문가 집단으로 2007년 설립한 부동산금융연구소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공개(IPO) 부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 학계 전문가 4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확보했고 실무진을 겸임 연구원으로 둬 실무 연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부동산금융연구소는 시장 흐름과 제도를 고르게 연구하면서 달마다 마켓 이슈 리포트도 발간하고 있다. 논문 공모와 세미나 개최로 부동산금융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건국대학교와 부동산금융 부문 산학협동협정을 맺기도 했다.

김기형 부동산금융연구소장은 PF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금융 전문가로 개발사업 자금조달 부문에서만 16년 경력을 쌓았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사업 PF'를 출간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급성장한 PF시장에 비해 출간된 서적 대부분이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만 치우쳐 아쉬웠다"며 "이론이나 사례 나열은 가급적 피하고 자금조달을 중심으로 부동산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참사랑봉사단 사회공헌 앞장=메리츠종금증권은 2007년 참사랑봉사단을 창단하고 사회공헌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참사랑봉사단은 특정 단체에 치우치지 않고 달마다 대상과 지역을 바꾸면서 활동한다.

해마다 진행하는 봉사 활동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과 '사랑 연탄 나누기'가 대표적이다.

작년부터는 집짓기 봉사 활동에도 나서면서 해비타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무료급식 봉사도 해마다 실시한다. 경제위기로 나눔둥지도 타격을 받으면서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달마다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에 맞춰 회사도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 그랜드 제도' 또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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