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스페인과 칠레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 국가들이 16강에 진출하자마자 세계 최강팀과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에 종료된 H조 3차전에서 스페인은 1위, 칠레는 2위로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 날 경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은 칠레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칠레 역시 조 2위로 스페인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스페인은 오는 30일 오전 3시 30분 G조 2위 포르투갈과, 칠레는 오는 29일 오전 3시 30분 G조 1위 브라질과 대결한다.
이 들 모두 전세계가 인정하는 최강팀들이라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쳘지 것으로 보여 전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최강팀들이 벌이는 축구 경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많은 사람들의 잠을 설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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