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CNN王牌主播拉里·金宣布退休 传不堪收视压力 / 美 CNN '래리킹 쇼' 25년만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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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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拉里·金(Larry King)
据美国媒体报道,每天晚上九点,美国有线电视新闻网(CNN)便会出现一位满脸皱纹,戴黑框眼镜,身穿背带裤的老头,这就是CNN的王牌主播拉里·金(Larry King)。参加他的访谈节目—拉里·金现场(Larry King Live)的嘉宾有当红明星,也有当权政治家,节目影响了几代美国人。今年,正逢拉里·金现场开播25周年,而拉里·金却突然宣布自己将退休,节目于今秋结束。

最近,拉里·金在自己的微博里发布了一条信息:“是时候结束我的晚间节目了。”拉里·金称,未来有可能在CNN以特约嘉宾的身份偶尔出现。

拉里·金现场曾被写进吉尼斯世界纪录,被封为同一电视台同一时间段内最为长寿的节目。然而这个节目走到今天也寿终正寝了,结束的原因据说是收视率过低。如今,访谈节目越来越多,拉里·金很难再找到突破口。在是最近一期采访LADY GAGA的节目中,拉里·金被指状态不佳。

拉里·金称,离开CNN他不觉得有压力。他已经决定在制作完25周年纪念节目,完成对LADY GAGA,比尔盖茨及美国总统奥巴马等人的访谈后便告老隐退

拉里·金的主持特点是:即兴提问,语言朴实,而且能使嘉宾在受访时感到放松舒适。据统计,他在53年的主持生涯中共做过5万次访谈。

CNN执行官员曾称,替代拉里·金现场的节目风格会迥然不同,有可能是娱乐性质。拉里·金对此表示,果真如此的话他希望美国偶像主持人瑞恩-西克雷斯特(Ryan Seacrest)来填补他空出的位置。

据新华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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