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구축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교통통제센터. |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SK C&C는 지난 2008년 12월 1200만 달러 규모로 수주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울란바토르의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부 도로 및 교차로 등에 대한 ITS를 구축했다.
차량의 속도와 교통량 등을 수집 분석하는 차량 검지시스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CCTV, 주요 교차로에 대한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 등이 이번 ITS 구축의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울란바토르시 교통운영을 총괄하는 교통통제센터도 구축했다.
이영래 SK C&C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울란바토르시는 이번 ITS구축으로 교통정보의 체계적 수립과 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교통 정책 수립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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