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V 전측면 모습. (사진=GM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코리아가 7월 중 출시 예정인 캐딜락 최고 성능 모델 ‘CTS-V<사진>’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HD캠코더·외장하드 등 경품을 건 온라인 이벤트도 연다.
이달 중 국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인 캐딜락 CTS-V는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한 모델이다. 6200㏄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56마력, 최대 토크 75.9㎏·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56㎞)까지 불과 3.9초만에 주파한다.
예약 판매는 전국 8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7월 한 달 동안 캐딜락 홈페이지(www.cadillac.co.kr)에서 출시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HD 캠코더, 외장하드, 영화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캐딜락 CTS-V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 모델이 캐딜락 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 CTS-V의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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