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식경제부와 함께 내달 9일부터 정보보안 기업들에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식정보보안 전문가 취업 준비를 위한 OJT(On the Jop Training) 과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보보안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정보보안 솔루션, 제품 및 장비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또 정보보안업계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회사소개 및 인력채용 계획 등을 소개하고 교육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보안기업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내용이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다.
한편,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에서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기업들과 고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정보보안 채용박람회시 교육수료생들을 우선적으로 관련 업체들에게 추천하는 등의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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