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유해 애플리케이션 차단 서비스인 '스마트폰 지킴이' 개발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지킴이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를 내포하고 있거나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는 광고를 강제로 노출하는 애드웨어 및 스마트폰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버그를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제어한다.
이용자가 직접 유해 애플리케이션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공되며 이달 중 윈도 모바일 기반으로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후종 SK텔레콤 서비스기술원장은 "스마트폰에서 유해 애플리케이션을 진단해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유료여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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