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우남건설이 용인시 기흥에서 분양 중인 '기흥 호수공원 메종블루아'가 순위내 청약에서 전평형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메종블루아는 3면이 기흥 호수공원과 닿아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우남건설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공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1대 1을 기록하는 등 총 63가구가 순위내 마감됐다.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236㎡ 펜트하우스였으며 △174㎡ 2대 1 △184㎡ 4대 1 △194㎡ 3대 1 등을 보였다.
우남건설 허재석 본부장은 "기존 타운하우스는 시크리트 마케팅을 펼쳤지만 번번히 분양실패하는 것을 교훈 삼아 금번 메종블루아는 오픈 마케팅을 통한 공개청약을 유도했던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며 "또한 3.3㎡당 분양가가 1300만~1600만원으로 인근지역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메종블루아는 후분양 아파트로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7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오는 8월 예정. 1588-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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