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이광재 지사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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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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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을 1년 앞둔 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이광재 강원도지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과 만찬모임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회장과 이 지사를 초청해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지를 위한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내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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