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책임성,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정부 업무관리시스템 표준인 '온-나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과제관리, 문서관리, 지시관리, 일정관리, 메모보고 등 기능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특화기능을 더하고 결재의 전과정을 전자화, 기록화하며,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
올해 1단계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는 자치구와 산하기관으로 확산시키는 등 단계별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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